5.3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손지열 중앙선관위원장이 투표참여를 호소했습니다.
`투표로써 이 나라의 주인이 바로 우리 자신임을 분명히 보여주자`
손 위원장은 `치열했던 선거운동은 30일로 막을 내리고 유권자의 선택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 했습니다.
특히 지연이나 학연을 따지지 말고 지역발전을 위해 누가 진정한 인물인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앞으로 4년간 내 고장 발전과 우리 가족의 풍요로운 삶을 책임질 대표를 뽑는 일인 만큼바쁜 일이 있더라도 투표 먼저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선거는 지난 2002년 지방선거 때보다 선거법 위반 행위 건수가 54%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이는 지난 2004년 도입한 50배 과태료와 포상금지급제도 시행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