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기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예방 효과에 대한 국내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게재됐습니다.
이번 연구는 2022년 7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에 확진자 193만 명을 대상으로, 팍스로비드 복용군과 미복용군의 중증화·사망에 대한 예방 효과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에 비해 중증화·사망 예방에 효과가 있고, 특히 60세 이상 확진자 중 팍스로비드 복용군이 미복용군 대비 증증화 46%, 사망 33%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청은, 국내에서 먹는 치료제 효과를 분석한 연구 중 대규모 실제임상자료를 활용한 첫 연구라며, 먹는 치료제 처방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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