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통령 프랑스 특사단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해 프랑스 대통령실 외교수석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상하원 주요 인사 및 현지 주요 기업대표들과 면담했습니다.
특사단은 국제사회에 민주 대한민국이 돌아왔다는 점을 알리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새 정부가 실용주의 기조 하에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처하는 글로벌 책임 강국을 만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대외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소개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되 군사적 긴장완화와 신뢰구축 조치를 통해 남북간 대화와 교류를 재개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길을 열어나가고자 한다면서 이를 위해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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