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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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산유국과 사용국 공존해야`
노무현 대통령이 방한 중인 다우코루 OPEC 의장을 접견하고 국제 유가 동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나이지리아의 석유장관이기도 한 다우코루 의장은 공공서비스 분야에 대한 우리의 투자를 요청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다우코루 OPEC의장 겸 나이지리아 석유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자원의 무기화와 해외 자원의 지배 움직임 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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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신임 정책실장·경제정책수석 임명장 수여식
노무현 대통령은 6월1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정책실장과 경제정책수석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으로는 경제관료 출신인 권오규 전 경제정책 수석이 임명됐으며, 신임 경제정책수석으로는 전 경제정책 비서관인 윤대희 경제정책수석이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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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총괄기능 행자부로 이관 결정
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자원부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국가 균형발전정책과 사업의 총괄조정기능이 행정자치부로 이관됩니다.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6월1일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혁신·분권·균형발전을 위한 6대 중점과제를 이같은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섭 장관은 또 정부혁신기본법을 제정하고 사회복지와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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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종사자 건강진단 의무화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은 앞으로 해마다 한차례 이상 전염병 등에 대한 건강진단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정부는 30일 오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청소나 세탁 등 임산부나 영.유아를 직접 접촉하지 않는 일부 직원을 제외한 모든 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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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권오규 내정
노무현 대통령은 사의를 표명한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 후임으로 권오규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수석을 내정했습니다.
권오규 정책실장 내정자는 조달청장을 거쳐 참여정부 들어 청와대 정책수석과 주OECD 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후임 경제정책수석에는 윤대희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을 내정했습니다.
윤대희 경제정책수석 내정자는 주 제네바 대표부 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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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실적 안 좋으면 사장 해임
혁신의 바람은 공무원 사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는 경영실적이 부진한 공공기관 임원에게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실적이 저조할 경우에는 해임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경영실적이 부진한 공기업의 기관장에 대해서는 기획예산처 장관이 해임을 건의할 수 있게 됩니다.
엄정한 성과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공공기관의 장의 연임이나 해임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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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기조 변함 없다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을 사실상 총괄해 온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임함에 따라 일각에서 부동산 정책에 혹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실장의 사임에도 불구하고 참여정부의 부동산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변상의 이유로 사임한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이임 기자간담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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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세계은행 총재 접견
세계은행은 아직 완전한 준비를 갖추지는 못했지만 북한 경제에서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폴 울포위츠 세계은행 총재가 밝혔습니다.
이틀간의 한국 방문을 위해 서울에 도착한 울포위츠 총재는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세계은행은 중국이 경제개혁에 착수했을 때 중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울포위츠 총재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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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 구호활동 본격화
인도네시아 중부지역을 강타한 지진으로 사망자가 4,600여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구조, 구호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도 지난 주말 긴급 의료구호팀을 파견한 데 이어 교민 피해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가 4천명을 넘었는데, 앞으로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지역을 강타한 지진 피해 구조활동이 본격화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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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재향군인회 회장단 접견
노무현 대통령은 29일 오전 청와대에서 박세직 재향군인회장 등 신임 재향군인회장단을 접견하고 재향군인회의 활동 내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재향군인회의 참전용사 초청 사업이 아주 좋은 사업이라면서 당연한 도리이기도 하지만 참전용사들이 한국을 방문한 뒤 본국에 돌아가서 친한 분위기를 조성해서 외교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