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월1일 청와대에서 이기우 신임 교육부 차관을 비롯해 신임 차관과 외청장 등 차관급 인사 15명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사 노하우를 전부 결집시켜 까다롭게 차관급 인사를 했다면서 오직 업무에만 최선과 정성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과거에는 차관이 외청장보다 낫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인식이 수평화되도록 나름대로 노력했다면서 외청장도 차관보다 조금도 가볍지 않은 중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