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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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개편안 발표···법인세 최고세율 다시 25%
임보라 앵커>정부가 3년 만에 세제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법인세 최고세율이 다시 25%로 조정되고 주식을 팔 때 부과되는 증권거래세도 상향됩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현행 법인세 최고세율은 24%입니다.기존 25%에서 낮춰진 건데, 이에 따라 지난 3년간 법인세수 실적은 100조 원대에서 60조 원대로 하락했습니다.정부는 납세자 경제 능력에 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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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국가전략기술에 AI 추가
임보라 앵커>이번 개편안에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도 담겼습니다.배당소득 2천만 원 이하에는 14% 세율이, 최고구간에는 35%가 적용되는데요.또 국가전략기술로 AI가 지정됐습니다.이어서 강재이 기자입니다.강재이 기자>이번 세제개편안에는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담겼습니다.'코스피 5천 시대'를 열겠다는 새 정부 공약을 뒷받침하는 조치입니다.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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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신용카드 공제 한도 상향···예체능 학원비도 지원
임보라 앵커>다자녀 가구의 신용카드 공제 한도도 높아집니다.초등학교 1~2학년 자녀의 예체능 학원비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이 소식은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정유림 기자>우선 다자녀가구 세제 지원책이 눈에 띕니다.정부는 자녀 수에 따라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와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현재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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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8월 정상회담 준비···"동맹 업그레이드"
김경호 앵커>한미 양국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조율에 들어갔습니다.이번 회담에선 한미동맹의 외연 확장과 관세협상 결과 조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회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장관 첫 만남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미 정상회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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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 구리 관세···긴급 영향점검회의 개최
김경호 앵커>정부가 미국의 1일부터 발효된 구리 50%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업계와 긴급회의를 열고, 수출 다변화와 국내 생산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또 비철금속협회를 통합 창구로 지정해 품목별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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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 호조 속 5.9%↑
모지안 앵커>7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두 달 연속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608억2천만 달러.1년 전인 지난해 7월보다 5.9% 증가했습니다.역대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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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 국방장관회담···방산 협력 강화 논의
모지안 앵커>한국과 폴란드 국방장관회담이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됐습니다.양국은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만났습니다.취임 후 첫 번째 국방외교 일정입니다.회담에선 양국 간 국방,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안 장관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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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1.7배↑···"순찰 강화·냉방장비 지원"
모지안 앵커>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분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특히 논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정부가 긴급 대책 점검에 나섰습니다.농촌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냉방물품도 지원하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여름 일 최고 33℃가 넘은 폭염일수는 15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폭염이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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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연예인 '보호 책임자' 지정 의무화
모지안 앵커>앞으로 청소년 연예인과 연습생이 활동할 때 소속사는 '청소년 보호 책임자'를 지정해야 합니다.문체부 장관은 청소년 대중문화 예술인 인권 보호를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청소년 연예인과 연습생들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책임자' 지정 제도가 시행됩니다.지난 2022년 국가인권위원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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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아빠 육아' 독려···함께 키우는 사회로
모지안 앵커>최근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아빠 육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정부도 직접 나서서 아빠 육아를 독려하는 커뮤니티를 꾸렸는데,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정유림 기자>7~8살 또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세 아빠가 모였습니다.같은 동네 아빠들이 만든 '부모 자조 모임' 자리입니다.이들을 이어준 건 정부 커뮤니티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