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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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개막
4차 6자회담이 이틀째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7월27일 오전에는 전체회의가 열려 각국의 구체적인 입장을 담은 기조연설이 발표됐습니다. 김계관 북측 수석대표는 전체회의 기조발언에서 북미 관계가 정상화되면 모든 핵을 포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미국의 핵위협 제거와 한반도 비핵화, 그리고 이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구축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웠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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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이슈전망
6자회담 이틀째인 7월27일. 각국의 입장을 공식화한 기조 연설이 있었습니다. 각국별로 입장 차이가 보다 분명해지면서 입장 조율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기조연설을 통한 각국의 입장을 분석하고 향후 6자회담의 전망에 대해 김태효 성균관대 교수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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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장관, “북핵포기 합의시 중대제안 본격협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 핵 포기가 6자회담에서 합의될 경우, 정부는 즉각 중대제안 실행을 위한 남북 협의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장관은 7월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당 정책의총에 참석해 비핵화와 핵 포기라는 핵심 주제가 6자회담 공동문건 합의문에 포함돼 발표되면 그 시점에 즉각 중대제안에 대한 본격적인 남북협의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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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에서 남북 외교장관회담 개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이 아세안+3 외교장관 회의와 제 12차 ARF 참석을 위해 7월26일 오후 출국했습니다. 반 장관은 오는 28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백남순 북한 외무상과 만나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 4차 6자회담에서 북핵 문제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반 장관은 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을 대신해 참석하는 로버트 졸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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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비핵화, 제 4차 6자회담
7월26일 오전 9시 중국 베이징 조어대의 팡페이위안 1층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차 6자 회담 개막식은 의장국인 중국의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의 개회 선언과 리자오싱 외교부장의 개막사로 시작합니다. 이어 본회의장에 육각형으로 배치된 탁자에 둘러앉은 각국 대표단이 중국-북한-일본-한국-러시아-미국 순으로 2분 가량씩 인사말을 합니다.
이어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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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남북관계
제4차 6자회담에 참여하는 각국 대표단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회담의 최종목표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회담 성사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우리 정부는 북한과 미국간의 거리를 줄이기 위한 가교역할을 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북한 대표단과의 잦은 접촉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유도하는 한편, 200만 kw 대북 송전계획을 적극 활용해 북핵 폐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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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초대석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이 한강 하구는 비무장지대의 서쪽끝선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가까이서 흐르고 있지만, 민간인들이 발을 들여놓을 수 없는 곳이 있었습니다. 정전 기념일인 7월27일, 52년만에 배를 띄우게 된다고 합니다.
평화의 뱃길을 열게 될 이번 행사.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한강평화준비위원회 박성준 위원장과 함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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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한반도비핵화 실현 틀 마련하자"
7월26일 개막되는 4차 6자회담을 앞두고 24일 오전 남북 수석대표 간에 만남이 베이징에서 이뤄졌습니다. 남북 접촉과 관련해 우리 측 수석대표인 송민순 외교통상부 차관보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실현하기 위한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민순 차관보는 또 “이번 베이징 6자회담 기간에 남북은 이 같은 형태의 협의를 계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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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자회담 재개에 일등공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 회담과 관련해서 케네스 퀴노네스 前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은 “한국은 이 같은 외교적 성과에 대해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케네스 퀴노네스 前 미 국무부 북한담당관은 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이 발행하는 영문 정책월간지 코리아 폴리시 리뷰 8월호에 실린 “동북아에서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해–포용이냐 견제냐”라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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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남북관계
제4차 6자회담 개막을 하루 앞둔 7월25일, 회담 참가국들의 양자회담이 활발히 진행됐습니다. 특히 북한과 미국이 이례적으로 양자회담을 열어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6자회담 전에 양자회담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북핵문제의 실질 진전을 위한 양국의 적극적인 협상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북미 양측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