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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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성급 군사회담 실무회담 개최
제3차 남북 장성급군사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 실무대표회담이 7월20일 오전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양측은 서해상에서의 남북 함정 간의 우발충동을 방지하기 위해서 다음달 13일부터 통신연락소를 운영하고, 군사 분계선상의 인근 선전물도 다음달 13일까지 완전히 제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백두산에서 열기로 한 제 3차 장성급 회담 일정은 잡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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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초대석
오는 25일, 개성에서 남북한 수산협력 실무협의회가 열립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에서 합의된 서해상의 수산협력 도모와 남북 공동어로, 양식, 수산물 가공 등 남북어민 공동이익 보장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남북 수산협력 회의에 앞서 북한 수산분야 실태와 남북 수산협력의 필요성, 향후 기대효과에 대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어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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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성급회담
남북 군 장성급 실무대표 회담이 7월20일 판문점 우리측 장소인 평화의 집에서 열렸습니다. 남북은 20일 회담에서 서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통신연락소를 다음달 13일부터 운영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남측은 문성묵 국방부 대북정책과장이 북측인 류영철 대좌를 수석대표로 각각 3명씩이 20일 회담에 참석했습니다.
남북 군사회담으로는 처음으로 종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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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송전 유상지원 고려한 바 없다"
정부는 대북 송전과 관련해서 유상지원을 고려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자원부와 통일부는 7월18일 공동발표문을 내고 "북한이 핵을 폐기하고 경수로 공사를 종료하는 조건에서 북한에 200만㎾의 전력을 직접 송전방식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 중대제안의 내용"이라며 "이 제안에서 유상지원을 고려한 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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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60년 만에 광통신 연결
분단 60년 만에 남북한을 잇는 광통신망 시대가 열렸습니다. 남북은 7월18일 판문점 부근 군사분계선에서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광케이블 연결식을 열었습니다.
정부는 문산 지점과 북측 개성전화국에서 뻗어 나온 광케이블을 연결함으로써 역사적인 남북한 광통신망 개통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연결된 광통신 회선은 이산가족 화상상봉과 앞으로 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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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과 평양관광 공감대 이뤄져"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은 7월18일 북측과 평양관광에 대한 공감대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윤만준 사장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윤규 현대아산 부회장 등과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백두산 관광 시에 평양을 일정에 포함하면 한층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북측사람들도 생각하고 있다"면서 "평양에서 숙박하고 묘향산도 둘러보는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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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정책현장
7월20일부터 25일까지, 평양에서 5박6일간의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남·북한 문학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 작가대회’가 그것입니다.
지난 45년 해방이후, 분단 60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정치적 이념을 넘어 같은 언어와 문학을 통한 민족 동질성 확인이라는 점에서 설레기까지 합니다.
남북 작가대회를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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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백두산, 개성 내달 시범관광 실시”
이르면 다음달부터 북한의 백두산과 개성 등을 관광할 수 있게 됩니다.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6일간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7월17일 귀국하는 길에 강원도 고성군 남측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서 백두산과 개성 관광사업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 회장은 김 위원장이 현대아산에 이 지역 관광 독점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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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한미관계 동향
노무현 대통령은 파월 전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 핵문제와 남북관계, 한미동맹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또한 지난달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합의한 이산가족 화상상봉 행사를 위해 7월18일 남북간 광케이블 연결식이 군사분계선 남측지점에서 열렸습니다. 또 다음달 금강산에서 열리는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명단도 18일 판문점에서 교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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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北, 미국과 우방되고 싶어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미국에게 전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가 미국과 우방이 되고 싶다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14일, 언론사 정치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북핵 문제의 해결은 북미관계의 정상화가 이뤄질 때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어 2002년 10월 케도의 대북 중유 공급 중단 결정은 심각한 문제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