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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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국제사회 합류 필요성 인지`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국제사회에 합류하는 것이 생존을 위한 올바른 방법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습니다.
송 장관은 29일 방송된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가장 관심을 갖는 것은 정권의 안위`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남북이 통일되면 동북아시아 지역은 상호 이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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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중유지원 방안 집중 논의
북핵 불능화 이행의 대가로 제공할 중유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9일 판문점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경미 기자>
Q1> 네, 첫날 회의가 조금 전에 마무리됐는데, 논의에 진전이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A> 네, 오전 회의가 끝난 뒤 임성남 북핵기획단장의 브리핑이 있었는데요, 임 단장은 북한이 받기로 한 중유 95만t 상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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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경제.에너지실무회의 오늘 개최
북핵 불능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핵불능화 대가로 제공되는 경제, 에너지 지원문제를 협의하는 6자회담 경제·에너지협력 실무회의가 29일부터 이틀 동안 판문점에서 열립니다.
최고다 기자>
북한의 핵 불능화와 핵프로그램 신고에 대한 상응조치로 북한에 제공되는 에너지 문제를 협의하는 제3차 6자회담 경제, 에너지 협력 실무회의가 이틀간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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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세계무대 적극 진출 모색
북한이 최근 남북정상회담에 따른 남북관계 진전과 북핵문제 해결의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서 그동안의 고립에서 벗어나 세계무대로 적극 진출하고 있습니다.
오세중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발행하는 시사주간지 국제선구도보는 최근 북한의 적극적인 국제무대 진출 행보를 최근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이 잡지는 북한 외교가 오랫동안의 고립에서 벗어나 세계무대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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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문제에 건설적 태도
비팃 문타폰 유엔 대북인권 특별보고관은 북한당국이 인권 문제에 보다 건설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문타폰 특별보고관은 최근 유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북한 인권에 `일부 건설적 발전`이 있으며 특히 지난 8월 대규모 수해 이후에는 유엔 측의 접근을 허용하는 등 유엔 기구들과 잘 협조하고 있다는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문타폰 특별보고관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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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자회담 에너지경제회의
북핵 불능화 이행 대가로 북한에 제공할 유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경제에너지 실무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29일 시작됐습니다.
북한은 다음달 1일부터 핵불능화 조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경미 기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3차 경제에너지 실무회의. 북핵시설 불능화 이행의 대가로 북한에 제공할 중유 지원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습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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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의원단, `북한, 경제 현대화 열망 드러내`
북한이 눈에 띄게 변하고 있습니다.
일주일동안 북한을 방문한 유럽의회의 의원단은, 낙후된 경제를 현대화하기 위한 북측의 강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강석민 기자>
북한은 경제현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허버트 피르커 유럽의회 한반도 담당 의원단장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23일 평양에서 열린 경제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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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남북정상회담 이후 한반도의 나아갈 길 -이재정 통일부장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기대가 높아져 가는 만큼이나 북한의 경제상황도 회복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변화를 반영하듯 평양의 거리 곳곳엔 건물 공사가 한창이고 상점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북한 주민들의 모습에 활기가 넘친다고 합니다.
요란하지는 않지만 평온한 가운데 조금씩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북한의 모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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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총리회담준비접촉
2007 남북정상회담의 합의 사항을 올해 안에 가시화하기 위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총리회담 준비를 위한 예비접촉이 26일 개성에서 시작됐습니다.
최고다 기자>
Q1> 총리회담 예비접촉이 오전에 시작됐는데,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A> 우리측 대표단은 오전 7시 반 쯤 이곳 삼청동 남북회담 본부를 출발했습니다.
당초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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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쌀차관 분배현장 `27일 2차 방문`
통일부는 40만톤의 대북 쌀 차관 지원과 관련해 27일부터 제2차 분배현장 방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차 분배현장 방문지는 함흥 3곳과 해주 2곳으로, 우리측 방문 대표단은 통일부와 유관부처 공무원 및 전문가 5명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6일 1차로 개성 2곳과 고성 3곳의 식량공급소를 각각 방문해 식량 분배과정을 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