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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차 발사 임박···정부 "즉각 중단 촉구"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북한, 3차 발사 임박···정부 "즉각 중단 촉구"

등록일 : 2023.11.21 17:38

임보라 앵커>
북한이 내일부터 다음 달 1일 사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의 위성 발사가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지적하면서, 발사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북한이 일본 해상보안청에 22일부터 12월 1일 사이, 위성을 발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국제해사기구 IMO의 지역별 항행구역 조정국으로 북한은 지난 5월과 8월, 1~2차 발사 시에도 일본에 통보한 바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월 3차 발사를 예고했지만, 발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북한이 발사계획을 발표한 건, 러시아로부터 기술자문을 받아 성공 확률을 높였고, 오는 30일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기자들과 만난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이 발사를 예고했던 기간 중 첫날에 보통 위성을 발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기상 여건이 허락한다면 당장 22일 발사가 유력해보입니다.
정부는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면서, 위성 발사 계획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재차 발사 예고를 한 것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북한이 이러한 발사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전날 경고 성명을 내놨던 국방부도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후속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하에 북한이 주장하는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포함하여 기술개발 동향, 전략 배치 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를 효력 정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
정부는 북한의 행동을 주시하면서 필요한 조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김태우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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