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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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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CBAM 본격 시행···수출기업 교육 확대
김용민 앵커>유럽연합 EU가 내년부터 탄소세 부과 정책을 본격 시행합니다.우리 수출기업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김현지 앵커>정부는 정기 설명회를 통해 대응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CBAM은 철강·알루미늄 등 고탄소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정책입니다.EU 내 수입사가 제품의 탄소 배출량에 따라 인증서를 구매하는 방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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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시 에너지 수급계획 정비···안전관리 강화
김용민 앵커>국가 관리대상 에너지원을 '석탄' 중심에서 '열'로 바꾸는 비상시 에너지 수급 계획이 나왔습니다.김현지 앵커>또 전기와 가스의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됐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정부가 수급 환경 변화에 맞춰 '비상시 에너지 수급 계획'을 정비하고, '전기·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기존에는 국가 관리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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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원대 체코원전 "최종 계약 총력"
김용민 앵커>체코 신규 원전 수주 협상이 이제 본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20조 원대로 예상되는 체코 원전 사업이 첫 유럽시장 진출에 이어 글로벌 SMR 시장 도약의 출발점이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김현지 앵커>국민연금이 18년 만에 개혁을 눈앞에 뒀습니다.'더 내고 더 받는' 개혁안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 처리를 앞두고 있습니다.서울 스튜디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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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관세 대응 강화···민감국가 포함 적극 설명"
김용민 앵커>최상목 권한대행은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상호관세와 관련한 통상교섭본부의 미국 측 면담 내용 등을 수렴하고, 우리 측 대응 계획을 점검했습니다.최 권한대행은 미국 측에 우리 노력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상호관세 대상 유력 업종 등에 대한 대응 방안 마련을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또한, 미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포함 사안에 대해 미국 측에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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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본부장, 미 무역대표 만나 상호관세 면제 요청
김유리 앵커>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달 2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죠.'트럼프발 관세 전쟁'이 나날이 격화하는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무역대표를 만나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를 요청했습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 시간 14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이미슨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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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ICT 수출 역대 두 번째로 많아
김유리 앵커>지난달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역대 2월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월 ICT 수출액이 167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2월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품목별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출액이 각각 3%와 5.1% 감소했지만, 휴대폰과(33.3%↑) 컴퓨터, 주변기기(26.9%↑), 통신장비(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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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뒷광고 2만2천 건 적발···'더보기'에 슬쩍
김유리 앵커>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모니터링에서 뒷광고로 보이는 주요 SNS 게시물이 2만2천 건 넘게 적발됐습니다.광고라는 사실을 잘 보이지 않는 더보기란과 설명란 등에 교묘하게 숨긴 사례가 많았습니다.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윤현석 기자>제품 제공과 같은 경제적 대가를 받고도 SNS 후기 게시물에 광고 사실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는 일명 '뒷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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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만큼 세금 내는 '유산취득세' 도입 추진
강민지 앵커>정부가 상속세 과세 체계 개편을 추진합니다.'상속해주는' 재산 기준으로 세금을 매기는 기존 방식에서, '상속받은' 재산에 따라 세금을 내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정부가 상속세 과세 방식을 '유산취득세'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사망자의 재산 총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와 달리, 상속인이 각자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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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채무 '한 번에'···3개월 성실상환 시, 통신이용 재개
강민지 앵커>정부가 통신채무자에 대한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금융·통신 통합채무조정'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지금까지 2만9천700명에 대한 지원이 확정됐는데요.이들의 빠른 경제 활동 복귀를 위해 통신채무를 완납하기 전이라도, 3개월 이상 성실 상환 시 통신서비스 이용 재개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뇌종양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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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보험 분쟁 증가···"소비자 유의 사항 확인해야"
강민지 앵커>소비자와 보험사 사이의 실손보험 분쟁이 늘고 있는데요.금융감독원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 분쟁조정 기준이 되는 대법원 판례를 담아 소비자 유의 사항을 공개했습니다.보도에 임보라 기자입니다.임보라 기자>A 씨는 264차례에 걸쳐 티눈 제거를 위한 냉동 응고술을 받았습니다.수술보험금 9천840만 원을 보험사에 청구했는데, 보험사는 질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