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밝힌대로, 현대의 세계는 결코 한가지 이유가 아닌 복합적인 이유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정답도 단답형일 수 가 없습니다. 쉬운 난이도 수학문제는 한가지만 알아도 풀 수 있지만, 높은 수준의 난이도의 수학문제는 결코 한가지만 알아서는 풀 수 없습니다.
현대사회의 모든 문제가 그렇습니다.
저는 대통령님이 해결하고 싶어하는 일자리창출문제, 저출산율, 고령화, 교육, 국민의 안전문제등 여러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지만, 그런 방안을 어느 한 부서에 알리면 또 다른 부서에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자신들만의 해결방안이 아닌것 같다고, 서로 이부서 저부서 떠넘기기 일쑤다. 도대체 대통령님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있다는데, 왜 그렇게 서로 떠넘기기만 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해결책에 관한 내용을 보내준다고 해도 아직 그런 것은 필요없다고 말한다. 도대체 공무원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국민신문고? 국민고충처리위? 등 제안건에 대해 실적만 해결하면 된다는 뜻인가? 대통령님도 이런 상황들을 알고 있을까?
이에 저는 고심 끝에 도대체 어느 누가 대통령님께 이런 방안을 알릴 수 있을까하여 방송국에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