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문득 엎드려 TV 보다자다가 껐나? 아닌가? 하다가
늘 자주 쓰이는 우리말에 여러 가지 활용형을 생각해 봤어요.
'끄다' 기본형에 '으' 탈락 되어 'ㄲ+어= 꺼', 과거형에는 '어+ㅆ=었'을 붙이고 '다'를 붙여 '껐다' 되었겠죠?!
받침 없는 기본형 활용도 생각하면 '끄다, 끄고, 끄지, 끄니, 끄게, 끄네, 끈다, 끕니다[끔니-], 끄세요.'
받침 ㅆ에 발음 현상도 알아보았지요.
(꺼, 꺼요, 껐다, 껐어, 껐어요, 껐는데요, 껐네, 껐고, 껐지요, 껐겠지요)
[꺼, 꺼요, 껃따, 꺼써, 꺼써요, 껀는데요, 껀네, 껃꼬, 껃찌요, 껃껟찌요]
ㅆ받침은 ㄷ발음, ㄴ발음, 뒤로 옮김 소리가 되었겠지요?!
....................... 뜻 확실하도록 알아 봐요 ..............
끄다 [동사] ━ ⅰ『 …을』
1 타는 불을 못 타게 하다.
2 전기나 동력이 통하는 길을 끊다.
3 빚이나 급한 일 따위를 해결하다.
다달이 빚을 꺼 나가다 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