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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속출···민관군 총력 복구
중부지방에 쏟아진 폭우로 수도권 일대가 물바다로 변해버렸습니다.
서울 우면산 일부가 무너져 내렸고 곳곳에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우면산에서 일어난 산사태로 토사가 도로를 덮치면서 도로 곳곳에 흙탕물이 흐릅니다.
흙탕물은 인도를 넘어 인근 상점 에도 들이닥쳤습니다.
양재임 / 우면산 산사태 피해상인
"물이 갑자기 들이 차면서 ...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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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한공기·대기불안정이 원인
이틀간 내린 집중호우는 오늘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집중호우가 내린 것은 습한 공기 유입으로 인한 대기 불안정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이동현 기자입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경남남해안 일대에 시간당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곳곳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오늘 오전 4시 현재 동두천 578.5mm, 서울 472.5...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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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폭우피해 사전예방 철저"
기록적인 폭우에 피해가 속출하자 이명박 대통령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피해상황을 예방대책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사전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영일 기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상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과 경기, 강...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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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책논의 ···"재해 시스템 재점검"
김황식 총리가 산사태 위험지역 범위를 재검토하고 자연재해 시스템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정부는 어제 저녁,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집중호우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황식 총리는 이 자리에서 재해 취약지역...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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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기상위성·예보' 공조 강화 합의
한·미 양국 기상당국은 기상위성 품질개선과 차세대 관측기술 개발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기상청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 3차 한·미 기상협력회의'에서 미 해양대기청과 공조체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기상청장은 세계기상기구 공동 이사국으로서 향후 활동 방향과 함께 기상업무...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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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화물기 제주 해상서 추락 확인
실종된 아시아나항공 소속 991편 화물기가 제주 서쪽 약 70마일 해상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승무원 2명과 화물 58톤을 탑재한 이 항공기는 새벽 3시 인천공항을 이륙해 중국 푸동공항으로 운항하다 항공기 이상으로 제주공항으로 회항하던 중에 화재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자세한 사고 원인은 항공철도사고 조사위원회에서 블랙...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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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철회' 유도···입국불허 배제 안해
일본 의원 4명이 울릉도에 오겠다고 한 게 나흘 뒤 입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정부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방문을 철회하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입국 거부 조치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정부는 일단 해당 의원들이 입국을 자진 철회하도록 외교적인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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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부모, 학기당 1회 이상 면담 정례화
앞으로 학부모와 교사는 한 학기에 최소 1회 이상 면담해야 합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는 교육 선진화 방안을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보도에 김현아 기자입니다.
학부모와 교사의 면담이 정례화하고 은퇴한 이공계 경력자의 대학 임용을 대폭 늘려 이공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마련됩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가교육과학기술자...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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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방차관 회동···'군사교류 의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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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국방장관이 회동한지 한 달도 안돼 한·중 국방차관이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한·중 양국은 군사교류 협력의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습니다.
강필성 기자입니다.
한국과 중국의 군사분야 고위 당국자 간 정기회의인 '한·중 국방전략대화'가 처음으로 열렸습...
방송일자 : 201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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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분단의 상징서 생태·평화의 장으로
58년 전 오늘은 바로 6.25 정전협정이 맺어진 날입니다.
정부가 주한 외국 대사 등을 비무장지대 DMZ로 초대했는데요.
분단의 상징에서 생태.
평화의 장으로 되살아난 DMZ를, 송보명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정전 이후 사람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돼온 비무장지대 DMZ.
하지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던 이곳 비무장지대의 생태계가 스스로 살아나면서...
방송일자 :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