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여건 속에 우리 중소기업들의 고군분투가 돋보이는 요즘입니다.
이번 주가 바로 중소기업주간입니다.
중소기업인들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고유가와 환율하락, 원자재값 상승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소기업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지난 1969년 중소기업인의 날로 시작한 중소기업인대회는 올해로 3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변화와 도전, 중소기업이 열어가는 혁신한국” 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습니다.
중소기업계 최대 기념일인 이번 행사는 그간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중소기업인 376명이 훈·포장을 받았습니다.
참석자들은 현재 많은 중소기업들이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용기를 잃지 말고 자신감을 회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변화와 도전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혁신 한국을 주도할 것을 다짐하는 장이 됐습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대기업 총수들과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보고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