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8일 간부회의에서 “환율과 유가 등의 여건이 급변하고 있다.”며 “경제운용과 관련해 면밀하게 점검하라.”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이어 자본에 대한 국수적 시각이 있는데 우리의 법규나 제도는 절대 후퇴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이와함께 우리나라가 일본과 미국 등 큰 경제 사이에서 추구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경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동북아 허브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또 외국자본 논란과 관련해 조그만 이익 때문에 경제적 자유를 제약할 수 없다면서 재정경제부를 비롯한 경제부처가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