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탈북자 6명에 대해 처음으로 난민 지위를 인정해 받아들인 것과 관련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문제가 6자회담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미국의 탈북자 수용과 6자회담의 영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하고 이 문제는 인도적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정부가 탈북자들을 수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한국 정부는 미리 알고 있었으며, 유엔 난민 고등판무관실이 미국과 접촉해서 한 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