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지금은 미디어나 국민들을 보면 경제문제에 매몰돼 있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이제 한숨 돌려서 경제에 묻혀 있던 주제에 관심을 돌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어 국민들의 상실감을 회복하고 실질적인 내용에 있어서의 진전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제4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정부 속으로, 국민 속으로, 기업 속으로`라는 지속가능발전 이념 아래 2008년 5월까지 임기 2년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