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를 위한 후속 절차가 착수됐습니다. 농림부와 수의과학검역원은 현재까지 우리 정부에 수출 작업장 승인을 요청해온 미국의 쇠고기 작업장은 36곳으로 이 가운데 2곳이 홍콩에 뼈 부분이 포함된 제품을 수출해 문제를 일으킨 곳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의과학검역원은 진위 여부 확인을 미국 정부에 요청한 뒤 충분한 소명이 없으면 2곳은 승인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입니다.
또 현지 점검단 4개팀을 미국으로 보내 2주동안 작업장을 조사한 뒤 승인여부를 결정해 빠르면 6월 초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