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독도와 해저지명을 둘러싼 갈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관련 국제기구에서 목소리를 높여나가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IHO의 해저지명 소위원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해, 위원국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음달 2~4일 부산에서 열리는 IHO 전략기획단 회의에서도 우리나라의 활발한 국제 해상 활동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