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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비자 신문고 불만해결 창구로
소비자들은 주로 통신이나 전자, 인터넷 쇼핑몰 등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한 창구로 소비자 신문고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2005년 한해동안 소비자 신문고에 접수된 소비자 불만 건수는 모두 만2천여건, 이는 지난 2002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소비자 신문고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소비자 신문고가 소비자와 사업자간의 분쟁을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소비자의 불만 등록건수를 보면 지난 2002년 5천여건에서 2004년 9천여건, 그리고 지난해에는 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소비자 신문고에 올라온 글을 업종별로 나눠볼 때 통신업과 전기전자,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이 전체의 60%를 차지해 이들 업종에서 소비자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들의 주요 불만사항을 살펴보면 통신업의 경우 부당 요금청구와 명의도용 신규개설 등이 제기됐고 전기 전자제품에 대해서는 하자있는 제품에 대해 교환이나 환불을 해주지 않거나 수리요금 과다 청구, A/S불만 등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편 불만에 대한 사업자의 답변률도 2004년 65.9%에서 지난해 72%로 증가해 신문고가 소비자 불만을 해결하는 창구로서 그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도 소비자 신문고의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권리찾기가 더욱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