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5일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이후 대다수 언론들이 환율하락과 유가 상승을 이유로 하반기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목표성장률인 5%대 달성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이 지난 25일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 이후 언론들의 반응입니다. 전 분기 대비 1.3%의 경제성장, 특히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은 6.2%로 지난 2002년 4/4분기 이래 보는 괄목할 만한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언론들은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을 이유로 경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유가상승과 환율하락이 우리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는 있지만 올해 5%대 목표성장치 달성은 가능할 것이란 입장입니다.
당초 정부가 2006년 경제전망을 할때 보다 환율이나 유가 등 대외 경제요건이 나빠진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민간소비나 투자나 내수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서 어느정도 그 환율이나 유가나 여건이 나빠진다 하더라도 금년에 5% 경제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여력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제 금융기구와 신용평가기관들이 유가상승과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도 정부의 5% 경제성장 달성 가능성에 무게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imf의 경우 경제성장을 당초 5.0에서 5.5로 상향조정했다..대외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경기호조가 지속이 된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고... 무디스의 경우에는 우리의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한단계 올렸는데 그 근거로 한국의 안정적인 경제회복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