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무원 IP 요구에 대한 국정홍보처의 공식 의견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럼에도 일부 신문은 사설에서 `IP요구는 실적 점검용`이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조선일보는 25일 “출석까지 불러가며 공무원 댓글 강요하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습니다.
‘사람으로 치면 주민등록번호인 IP를 요구한 것은 공무원들의 국정브리핑 출석을 체크하겠다고 나선 것’이라며 대통령에게 보여주기 위한 공무원들의 강제 노역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동아일보는 “공무원은 정권의 ‘인터넷 홍위병’ 아니다”라는 제목으로, 서울신문은 “공무원 IP까지 적어내라는 홍보처”라는 제목으로 사설을 실었습니다.
이들 사설에서도 ‘인터넷 홍위병’, ‘국정브리핑 방문 강요’, ‘댓글달기 경쟁’ 등의 표현을 쓰며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국정홍보처 정책포털기획팀 강호천 팀장을 만나 이 보도에 대한 공식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