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남북 왕래 인원이 90% 가까이 증가하고 교역 실적도 3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일부는 지난 1월과 2월 남북 왕래 인원은 1만2천8백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천7백여 명보다 89%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 2월 남북 교역액은 1억2천9백여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천여 달러보다 35%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신언상 통일부 차관은 개성공단 건설이 본격화되고 위탁가공 교역과 민간 차원의 대북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그 원인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