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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상습정체 형동선 신갈~용인구간 확장
영동고속도로 신갈에서 호법구간 고속도로가 오는 2009년에 지금보다 두배로 넓어집니다.

명절마다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고속도로 정체, 특히나 영동선 신갈에서 호법구간은 용인을 기점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극심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2009년까지 4년간 총 5,636억원을 투입해 신갈-용인구간은 6차선에서 10차선, 용인-호법구간은 4차선에서 8차선까지 도로가 확장됩니다.

수도권 택지개발로 교통수요가 급증한 경부선 양재-기흥 약30km구간 역시2009년까지 두 차로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들 고속도로 확장공사를 비롯해 올해 착공 또는 개통예정인 국도건설에 5조 1,504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경부선 서울-대구 전구간이 올해 개통되면 기존 4차선에서 최대 8차선까지 도로가 넓어져 교통 흐름이 보다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SOC 투자가 감소하면서 올해 도로건설 규모는 지난해 대비 82% 수준에 머물러 완공되거나 준공시기가 임박한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신규 착공은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그러나 대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9.1%나 투자를 늘렸습니다.

건설교통부는 이번 도로건설 사업이 경제, 사회적 편익 증대와 함께 최대 23만여명의 고용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토 건설에 따른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는 환경친화적인 도로건설지침을 올해부터 전국 도로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