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과 회황전록, 22일 열린 참여정부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나온 말입니다. 참여정부의 과거와 미래가 담겨있는 듯 합니다.
참여정부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 자리. 심포지엄을 주최한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의 송하중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출범시기를 엄동설한과 같았다고 표현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이어, 참여정부는 이 같은 병폐를 해결하기 위해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정책과 관련해 송 위원장은 과거 6공시절부터 계속된 단기 경기 부양책을 IMF 등 경제위기를 초래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송 위원장은 참여정부의 일관된 정책적 의지로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혁신도시 건설 그리고 방사성 폐기물 처리장 건설을 마무리 한 것 등을 정부의 성과로 언급했습니다.
특히 송 위원장은 양극화와 저출산 고령화 문제 해결이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접근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