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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등 환경설질환 종합대책 추진

KTV 국정와이드

아토피등 환경설질환 종합대책 추진

등록일 : 2006.02.06

최근 환경오염이 심화되면서 아토피라던지 천식 등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질병을 줄이기 위해서 환경보건 10개년 종합계획을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아토피와 천식 같은 질병은 환경 공해와 대기 오염 등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 환경성 질환이라고 불립니다.

서울지역의 만 6세 미만 어린이 10명 중 4명 이상이 아토피 앓았던 경험이 있을 정도로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환경성 질환을 포함해 환경오염으로 인한 질병을 줄이기 위해 환경보건 10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환경부는 권역별로 환경성 질환의 연구와 치료를 전담할 병원을 지정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환경부는 오염농도가 기준을 초과하는 곳에 노출돼 건강상의 영향을 받고 있는 집단인 위험 인구를 절반 이상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대기오염의 경우 국민의 20%가 미세먼지 연간 환경기준치를 초과해 노출 돼 살고 있고 오존도 환경기준치 0.08ppm에 연간 4회 이상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이 같은 위험인구 감소를 위해 오염으로 인한 질병의 원인 규명과 감시, 예방 체계를 세울 계획입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향후 10년간 7천 600억원을 집중 투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