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통화기금 IMF가 투자와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정정책의 경기 대응적 역할 강화 등을 포함한 정책 권고를 회원국에 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습니다.
강 장관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IMF의 역할과 관련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이어, 금융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에서 추진 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의 다자화가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돼 IMF의 역할을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장관은 '긴급 G-20 회의'에 이어 다시 한번,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공조에 신흥개도국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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