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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기획재정부 1차관은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만기연장 등을 통해 상환 부담을 완화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1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소득층 주택담보 대출의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대출 자산의 담보가치나 소득을 감안해 대출을 규제해 왔기 때문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로 촉발된 미국과 같은 금융위기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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