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현재 서울 신라호텔에서는 우리나라와 아프리카 국가들간의 장관급 경제협력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Q1> 우리나라에서 열린 역대 아프리카 관련 행사 중에 최대 규모라고 하는데, 어떤 행사인지 소개부터 해주시죠.
A1> 네, 28일 개막한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는 기획재정부와 아프리카개발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이 공동으로 여는 행사 인데요.
지난 200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회의 입니다.
그 동안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 인데요, 카베루카 아프리카개발은행 총재 등 모두 21개 나라에서 130여명이 대거 방문해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아프리카 간 경제협력의 시너지 제고'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데요.최근 5년간 우리나라의 아프리카에 대한 교역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이번 회의를 발판삼아 우리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을 확대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Q2> 28일 막을 올렸는데, 어떤 행사들이 진행되는지 일정을 좀 소개해주시죠.
A2> 네, 오전에 있었던 장관급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해서, 조금 전 한·아프리카 경제협력의 확대 의지를 담은 2008 코아펙 서울선언이 채택됐구요.
우리 정부와 아프리카 개발은행간의 협조융자, 또,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유상 원조자금을 지원하는 MOU 체결도 곧 진행될 예정입니다.
2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에너지 협력포럼을 비롯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의 투자 설명회도 열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신라호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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