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2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4대강 유역은 다양한 친수공간과 문화·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됩니다.
4대강 살리기와 함께 달라지는 국민생활을 알아봤습니다.
굽이쳐 흐르는 4대강 물길을 따라 요트와 조정 등 다양한 수상 레저 스포츠가 펼쳐지고, 침수가 잦았던 둔치구간은 부모의 손을 잡고 찾아온 아이들의 생생한 생태 체험장이 됩니다.
강의 상·하류를 잇는 자전거길과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하천 주변 곳곳에서 그 지역의 역사가 담긴 문화관광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친수공간 활용에 문화·관광 등 시너지가 더해져, 오는 2012년 우리 눈앞에 펼쳐질 4대강의 모습입니다.
특히 4대강마다 차별화된 테마를 정해 주변 유적지와 생태계, 문화 이벤트를 하나로 묶는 전략은, 국민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리게 될 콘텐츠로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강 유역 농어촌을 지역별로 특화한 체험마을로 만들게 돼, 농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4대강 만들기가, 신호탄을 올렸습니다.
KTV 박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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