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5일 8.15 경축사를 통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 대통령이 밝힌 국정운영 방향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돌입했습니다.
정부가 이명박 대통령이 8.15 경축사를 통해 밝힌 국정운영 방향을 실천하기 위한 후속조치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가 마련 중인 후속조치는 크게 순국선열 추모, 21세기 지구촌시대 주인, 중도실용, 정치선진화,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대북정책 등 6가집니다.
이를 구체화하기위한 22개의 핵심과제도 선정했습니다.
먼저 21세기 지구촌 시대의 주인과 관련해서는 G20 의장국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세계 절반에 이르는 인구와 FTA를 체결해 글로벌 통상국가를 실현한다는 겁니다.
중도실용을 위해서는 사회통합위를 구성하는 한편 노사관계 선진화를 추진과제로 정했습니다.
또 정치선진화 항목에서는 친인척 비리 상시감시,권력형 비리 및 토착비리 근절을 비롯해 선거빈도 조정,지역주의타파를 위한 선거제도 개편 행정구역 개편,범국민적 정치개혁 논의기구 설치를 검토한다는 겁니다.
서민을 따뜻하게,중산충을 두텁게 항목은 희망근로와 등록금 지원 등 친서민정책을 활성화하고, 사회지도층의 책임의식 확산하는 한편 봉사와 나눔 문화를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북정책과 관련해서는 국제협력프로그램 실행과 남북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고위급회의 설치, 대북 5대 개발 프로젝트 추진 등 한반도의 새로운 평화구상을 추진하고, 이와 함께 한반도 비핵화를 실현한다는 겁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남북한 재래식 무기와 병력감축, 상시적 남북당국대화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TV 김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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