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정상회의 개최 3일 전인 오늘부터 인천과 김포, 김해, 청주, 제주 공항의 항공보안 등급이 '심각' 단계로 상향됩니다.
'심각' 단계는 항공사나 항공기 시설에 대한 위험이 확실한 경우 또는 국빈이나 외국 VIP 방한시 테러의 개연성이 높을 때 발효되며, 실제 발효는 이번이 사상 처음입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최근 외국 항공기에서 폭발물이 잇따라 발견돼 G20 정상회의 참가차 방한하는 외국 주요 인물에 대한 테러에 대비하고자, 보안등급을 최고단계로 끌어올린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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