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은 2017년까지 전방부대에 산악용 오토바이크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시범운영되고 있는 산악용 오토바이크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강원도 철원의 최전방 부대.
네바퀴 산악용 오토바이크 5대가 시범기동을 합니다.
울퉁불퉁 돌밭 길을 가로지르고 가파른 고갯길을 거뜬하게 오르기도 합니다.
장병들은 산악용 오토바이크를 이용해 경계지역으로 신속하게 이동해 작전을 펼칩니다.
배기량 594cc 최고시속 80킬로미터의 산악용 오토바이크는 험난한 산악지형에서 기동성이 뛰어납니다.
육군이 지난 해부터 전방의 일부부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경계병력과 감시장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습니다.
산악용 오토바이크는 2017년까지 전방부대와 해안경계부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육군은 산악용 오토바이크를 활용해 수색 정찰 시간을 단축하고 비포장도로에서 탄약 등 물자와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운반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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