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한미 FTA 발효는 우리 경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 총재는 오늘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한 금융협의회에서, "미국, 유럽처럼 큰 나라들과 FTA를 맺은 건 우리나라 뿐"이라면서, "기회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얼마 전 한국은행이 상하이에 사무소를 연 것에 대해, 중앙은행 중 유일하게 중화권에 세 곳의 사무소를 두게 됐다면서, 금융계의 중국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