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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한일중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2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합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13일 열리는 원자바오 중국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의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한반도 정세와 금융협력, 자연재해 대응과 기상정보 교환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3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세나라간 투자증진을 위해 상대국 투자자에게 내국민대우를 해주는 내용의 한중일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할 계획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과도 별도의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주변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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