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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오바마, 추수감사절 연설서 '단결' 호소

매년 미국의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은 우리나라의 추석과 같은 최대의 명절, 추수감사절입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허리케인 '샌디' 피해자를 위로하고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지구촌 다양한 소식 홍서희 외신캐스터가 전해드립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추수감사절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추수감사절이 되면 식탁에 오르는 칠면조들이 여생을 보장받는 사면식이 열렸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추수 감사절 연설을 통해 '샌디'로 고통을 받은 시민들이 여전히 많다고 위로하고 힘을 모으자고 호소했습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집도, 재산도, 심지어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은 이들을 기억해야 할 시간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추수감사절은 궁극적으로 모든 미국인들이 분열하기 보다는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시간"이라면서 미국인 모두의 단결을 호소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8일 간의 교전이 정전 협상으로 마무리된 뒤 가자지구는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하마스 무장세력도 자신들의 지지를 확보하고 정치적 승리라고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보였는데요, 이스라엘측은 하마스와 정전 합의가 파기될 경우 즉각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정전 합의가 파기될 경우 행동을 준비하겠습니다. 우리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이어 바라크 국방장관도 "이번 정전이 지속될 수도 있지만, 발포 혹은 도발이 일어나면 행동 재개 가능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혀 가자지구가 평온을 이어갈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정상들이 이틀일정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모였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제출한 예산안을 협의하기 위해섭니다.

집행위는 2014년부터 7년 동안 적용할 1조 유로, 우리 돈 1400조 원 규모 예산안을 마련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영국을 비롯한 일부 회원국은 예산 증액은 잘못된 일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은 긴축에 찬성하면서도 유럽 통합을 위해 회원국 전체가 합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홍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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