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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농협, 농민 위한 조직 개편 기반 마련"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농협 개혁과 한식 세계화 등을 통한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주요 농정 성과로 꼽았습니다.

FTA와 관련해선, 여건 변화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정부의 주요 농정 성과로 농협 개혁을 첫손에 꼽았습니다.

서 장관은 농협이 지난 3월 1중앙회와 2지주회사로 법인을 분리하고 독립사업부제를 도입하는 등 조직정비를 완료했다면서,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의 개편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가 조합 출하물량의 50% 이상을 책임 판매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5조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

"적기 신규투자로 유통기반시설을 조석히 마련하고 직거래형 유통체계 구촉, 경제사업의 경제지주 이관 등 경제사업에 맞는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야 합니다"

서 장관은 이어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전환시키고, 한식 세계화와 수출농업 육성을 통해 우리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초기 단계인 한식 세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규용 장관/ 농림수산식품부

"앞으로 케이팝 등 한류를 적극 활용하고 한식 현지화와 함께 고급화를 병해애햐 합니다"

아울러 가칭 '귀농귀촌 활성화법'을 제정해 퇴직 예정자와 귀촌인에게 최대 2억원까지 자금융자를 해주고, 도시 거주자가 귀농해 농지를 구입하면 취득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소개했습니다.

FTA와 관련해서는 농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피해 보전직불 요건을 완화하고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등 재정 지원을 강화하고, 농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세제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출연한 KTV 정책대담은 일요일 아침 8시에 방송됩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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