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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기록으로 보는 '나눔과 봉사'

앵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의 손길이 더욱 분주해지는데요.
대한뉴스를 통해 나눔과 봉사의 발자취를 돌아봤습니다.
정지예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구세군으로 보낸 시민들의 자선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가족들과 함께 먹을 식량으로 전해졌습니다.
싱크> 대한뉴스(1959년)
“지난 연말연초 일반 시민들로부터 모은 자선금으로 산 쌀 50가마니와 미국 기독교인들이 보내온 옥수수가루 300포대를 골고루 나누어주었으며...”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도 이어졌습니다.
싱크> 대한뉴스(1973년)
“사회 각계각층에서는 불우한 이웃을 돕는 흐뭇한 정경을 이뤘습니다.”
양로원에 모여 사는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사회 각계각층에서 모은 선물이 전달됐고, 고아원 아이들에게는 민간단체에서 보낸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몸이 불편한 환자들과 강추위 속에서 나라를 지키는 장병들에 대한 위문도 이뤄졌습니다.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개안수술을 통해 실명한 사람들에게 빛을 되찾아 주기도 했습니다.
86년 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1985년부터 조직된 자원봉사단은 전국적으로 자원봉사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싱크> 대한뉴스(1985년)
“자원봉사요원은 만16세 이상이면 누구나 들 수 있습니다.”
국가적인 행사가 열릴 때는 물론이고 자연재해가 났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2007년 충남 태안에서 원유유출사고가 나자 100만 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은 손으로 기름을 퍼내고 바위에 묻은 원유를 닦아냈습니다.
12월 '이달의 기록'으로 선정된 나눔과 봉사에 대한 기록물은 내일(13일)부터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제공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재능기부와 해외봉사 등으로 봉사 영역은 넓어지고 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려는 마음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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