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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승화에 최선" [오늘의 브리핑]

KTV 대한뉴스 매주 월~금요일 19시 30분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승화에 최선" [오늘의 브리핑]

회차 : 173회 방송일 : 2019.02.28 재생시간 : 03:13

신경은 앵커>
이낙연 총리는 오늘 대구에서 열린 2.28 민주운동기념식에서,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승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사 주요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장소: 대구 콘서트하우스)

제59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식

1960년 오늘, 대구의 고등학생들은 이승만 대통령의 집권 연장을 위한 부정선거 획책에 맞서 일어섰습니다. 일요일이었던 그날 수성 천변에서 열릴 야당의 유세를 방해하려고 당국은 학생들의 등교를 지시했습니다.

그에 항의하는 대구의 8개 고등학교 1천7백여 학생들이 결의문을 지어 발표하고 거리로 뛰쳐나갔습니다. 시민들은 박수로 호응하며 동참하셨습니다. 그것은 ‘대구정신’의 당당한 표현이었습니다.

대구의 2·28 거사는 전국으로 번졌습니다. 3월 8일에는 대전에서, 3월 15일에는 마산에서 의거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4·19혁명으로 장엄하게 불타올랐습니다.

4·19 일주일 뒤인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했습니다. 그렇게 독재정권은 막을 내렸습니다. 그렇게 청년 학생들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싹틔웠습니다.

그것이 1980년의 5·18, 1987년의 6월 항쟁과 2016년, 2017년의 촛불혁명으로 이어졌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역사가 바로 2·28에서 시작됐습니다. 그 자랑스러운 주역이 바로 대구의 학생과 시민 여러분이었습니다. 여러분, 존경합니다.

그러나 2·28 민주운동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많이 늦어졌습니다. 의거에서 58년이나 흐른 작년에야 국가기념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는 2·28을 포함한 모든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승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2·28부터 4·19에 이르는 일련의 민주화운동 6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유공자를 훨씬 더 많이 찾아 인정해 드리는 등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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