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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기념행사 풍성 [현장in]

KTV 대한뉴스 매주 월~금요일 19시 30분

3·1 운동 100주년···기념행사 풍성 [현장in]

회차 : 173회 방송일 : 2019.02.28 재생시간 : 03:09

유용화 앵커>
전국 곳곳에서 3·1절을 기억하는 크고 작은 기념식도 예정돼있는데요.
3.1 운동 100주년, 행사 준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어린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할아버지까지 옛 일본대사관 터에 모였습니다.
3·1절 100주년을 앞두고 1,376번째 수요시위에 참가한 겁니다.

녹취> 서원스님 / 대한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
"3·1 운동 100년을 맞이한 지금, 다른 문제 못지않게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은 반드시 돼야 한다."

어느 때보다 절절한 목소리로 일제 강점에서 온전히 해방되지 못한 할머니들의 곁을 지켰습니다.
편곡된 애국가에 맞춰 수십 명의 학생이 춤을 춥니다.
3·1절 100주년 기념 플래시몹을 준비하는 학생들입니다.

녹취> 이민석 / 동국대학교 학생
"3·1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여한다는 데 대해서 기쁘고요. 이 플래시몹을 통해서 사람들이 3·1 운동의 소중함을 좀 더 느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환호와 박수로 그날을 기억해봅니다.
백여 명 학생들은 독립의 기쁨을 담은 만세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대한 독립 만세!"

늘 사람으로 북적대는 청계광장에 볏짚과 새끼줄이 가득합니다.
1백여 명이 매달려 3·1절 100주년 기념식 줄다리기에 쓸 새끼줄을 꼬고 있습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일제강점시기에는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막으려고 줄다리기를 금지했다고 합니다. 3월 1일, 1만여 명이 참석한 줄다리기 행사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립니다."

이들이 만드는 건 두 개의 기다란 줄.
민족통일줄과 생명평화줄입니다.
3월 1일 오후, 광화문 광장과 시청광장 사이 세종대로에서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한겨레 큰 줄다리기 행사에 쓰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정아 /서울 노원구
"3·1 운동 맞이해서 어떤 자원봉사가 있을까 찾아보고서 이게(줄 만들기) 있다는 것을 알게 돼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힘들기는 한데 조상님들 쭉 해오던 거잖아요. 나름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전국 곳곳에서도 3·1절 100주년 기념식이 열립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정현정)
대구시는 국채보상기념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3·1절 100주년 기념 국악공연을 열고 대전시는 1만여 명이 태극기가 부착된 자전거를 타고 19㎞를 도는 행진을 합니다.
광주 시민들은 만세운동 재현한 거리행진을 하고, 부산에서는 부산 항일학생의거가 열린 구덕운동장에서 ‘독립선언서’낭독을 재현합니다.

곽동화 기자 fairytale@korea.kr>
"100년 전 온 국민이 하나 돼 대한독립만세를 불렀다고 하죠. 그만큼 100주년이 우리 국민에게 주는 의미는 특별할 것 같습니다.

현장인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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