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뉴스의 빈틈을 채워드리는 시간, 뉴스링크 시작합니다.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내일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가동해, 대책을 마련할 예정인데요.
이전에도 등장했던 '회의체' 입니다.
3. 비상경제회의
지난 1998년.
IMF 사태, 기억하시죠?
이 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의장을 맡아 '경제대책조정회의'를 열었습니다.
당시 경제 부처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 등이 참석했고요.
매주 한 번씩 경제 전반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그리고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상경제대책회의'가 가동됐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코로나19' 타개책으로 '비상경제회의'가 열리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강조한 만큼, 강력한 방안이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는 기도하는 풍경도 바꾸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비우는 지혜'가 각광받는 시대입니다.
2. 비우는 지혜
바티칸의 성베드로 광장.
수많은 신도들이 모이는 곳이죠.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탓에 폐쇄됐고요.
교황은 텅 빈 곳에서 '인터넷 생중계'로 강론했습니다.
이슬람의 성지인 사우디 아라비아 메카.
이 곳 풍경도 비슷한데요.
성지순례 중단이 선포되면서, 인적을 찾기 어렵습니다.
잠시 멈추고, 비우는 지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때입니다.
코로나19로 '마스크'가 필수품이 됐죠.
여러번 쓸 수 있으면 좋을텐데.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보셨죠?
조만간 가능한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빨아서 쓸 수 있는 '신소재 마스크'가 개발됐습니다.
1. 빨아쓰는 마스크
마스크 안쪽에 흰색 필터가 보이시죠.
국내 연구진이 머리카락 굵기의 천분의 1 정도로 아주 얇은 섬유를 촘촘히 배열해서 만든 것입니다.
KF80 이상의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이 '필터'는 스무 번 빨아도, 성능이 94% 정도 유지되고요.
4천 번 굽혔다 펴도 성능이 유지돼, 뛰어난 내구성도 확인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연구팀은 식약처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뉴스링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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