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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관광버스 탑승객 명부 작성해야···단풍 방역대책 마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관광버스 탑승객 명부 작성해야···단풍 방역대책 마련

등록일 : 2020.10.15

유용화 앵커>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을 산도 알록달록 고운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는데요.
단풍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지난해 10월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은 560만 명으로 연중 가장 많은 인원이 다녀갔습니다.
올해 역시 단풍철인 10월과 11월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등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야외라도 많은 사람이 몰리면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데요. 방역 당국은 관광 목적 전세버스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 탑승객 명단 작성이 의무화되고, 차량은 운행 전후 방역을 실시해야 합니다. 운전기사는 마스크 착용과 대화, 음식물 섭취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고 제대로 지키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버스 안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행위는 여객법에 따라 사업정지와 같은 처벌이 내려진다는 것 알고 계시죠. 또 휴게소에는 테이블에 투명 가림판이 설치됩니다. 휴게소에 들어갈 때도 출입자 명부 작성을 해야 합니다."

정부는 또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고속도로와 국도 주변, 국공립 공원, 유원지 내 음식점과 카페 등의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합니다.
관광지 부근 유흥시설도 철저히 점검한단 계획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국립공원은 단풍 절정기에 맞춰 대형버스의 주차장 이용이 제한됩니다. 단체 여행을 제한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휴양림과 수목원은 적정 이용인원 규모를 조정해 운영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를 실시합니다. 방문 전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2m 거리두기, 노래 부르는 행위 자제, 식당에서 한 방향으로 앉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여행을 가급적 가족단위, 소규모로 개인차량을 이용해 떠나주시기 바랍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유튜브 국립공원TV 채널을 통해 설악산과 오대산, 내장산의 단풍 절정기 영상을 게시합니다.
설악산은 오는 20일, 오대산은 25일, 내장산은 30일에 업로드 할 예정으로, 정부는 가급적 비대면 방식으로 단풍을 즐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박민호)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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