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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코로나19 백신 출시 임박 [유용화의 오늘의 눈]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코로나19 백신 출시 임박 [유용화의 오늘의 눈]

등록일 : 2020.11.19

유용화 앵커>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이 넘었습니다.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올릴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시민들은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반복해야 하는지, 참 고달플 것 같습니다.

결국은 백신인데요.

백신 개발이 올해 안에 완성돼 빠르면 연말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는 낭보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이자'가 백신 개발에 가장 선두주자인데요.

미국제약회사 '화이자'는 백신의 예방률이 90% 이상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조만간 FDA, 미국 식품 의약국에 긴급 사용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4.5% 라는 3상 임상시험 중간 분석 결과를 발표한 '모더나' 역시 연내에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감영병에 1년 만에 백신이 나오는 것은 정말 역사적인 속도라고 할 수 있겠죠.

보통 백신 개발은 5년 또는 10년까지 소요됐습니다.

전 세계가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가 임상 시험 재단에 따르면 출시 전 마지막 단계인 3상 임상 시험에 있는 전 세계 백신은 41%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 이제 백신을 가능한 신속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어떻게 확보하느냐가 중요할 텐데요.

한국은 상당히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재 우리에게 오픈한 회사들을 합치면 3천만 명분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5개 백신 제품과 선 구매 계약이 체결되면 국내에서도 빠르면 내년 이른 시기에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에는 의약 제조업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업들이 다수입니다.

국내 제약 바이오 기업이 고품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과 시설을 인정받은 바가 있습니다.

현재 이들 기업들은 다국적 제약 회사들과 코로나19 치료제 대량 생산 계약을 체결한 바도 있습니다.

또한, 최근 백신 생산 위탁 계약을 체결하는 국내 기업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백신 개발 막바지에 있는 '아스트라 제노카'와 '노바벡사'와 위탁 개발 생산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여튼 방역 당국은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백신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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