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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역량 강화···신속 항원검사 적극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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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조사 역량 강화···신속 항원검사 적극 활용"

등록일 : 2020.12.07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의 코로나19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민에게는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가용한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수도권의 코로나19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가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감염 경로 파악이 늦어지면 그만큼 방역 관리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녹취>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우선 공무원, 군, 경찰 등 가능한 인력을 이번 주부터 현장 역학조사 지원 업무에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선별진료소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대폭 확대하고 대규모 승차검진 검사소를 설치해 운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수도권 지역 직장인과 젊은층이 검사를 신속하게 받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나아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검사도 적극 활용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신속 항원검사가 이뤄질 경우 15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정확도는 90% 이상에 달합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국민들을 향해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증상이 없더라도 선별진료소에 가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미 허용되어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은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인이 다니는 교육시설 보조교사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강 대변인은 밀접접촉자는 아니지만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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