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시장 안정적 상승···실물경제 회복 뒷받침 돼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시장 안정적 상승···실물경제 회복 뒷받침 돼야"

등록일 : 2021.01.08

유용화 앵커>
코스피가 어제 사상 처음으로 장중 3천선을 돌파하면서 우리 기업의 실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정부가 안정적인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방역 성공과 실물경제 회복이 뒷받침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김용민 기자>
주식시장이 연초부터 뜨겁습니다.
지난 6일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천 선을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은행회관)

정부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실물경제 영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김 차관은 시장의 안정적인 상승세를 위해서는 실물경제의 회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용범 / 기재부 1차관
"우리 경제 및 기업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강하게 반영되고 있는 만큼, 금융시장의 안정적 상승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시장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코로나 방역 성공과 실물경제의 회복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완화적 거시경제정책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의 친환경, 신산업 투자 확대 중국의 쌍순환 성장전략 추진 등으로 글로벌 수요 회복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은 실물경제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수출 개선 흐름이 보인다며 회복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시스템반도체, 친환경차, 바이오헬스 등 3대 신산업 분야의 뚜렷한 수출 증가세와 중소, 중견기업의 수출 비중 확대로 전망이 더 밝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지속,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채소현)
김 차관은 시중 유동성의 세심한 관리도 중요한 과제라며 질서있는 정상화와 함께 늘어난 유동성의 생산적 부문 유입 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636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