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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386명···"설 전후 감염확산 경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386명···"설 전후 감염확산 경계"

등록일 : 2021.01.19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3차 유행의 기세는 한풀 꺾여 완만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명절 전까지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 알아봅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9일) 0시 기준으로 어제(18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86명입니다.
지역발생 351명, 국외유입 35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95명, 경기 128명 등이 나왔습니다.
한 주간 집단감염은 줄었지만 확진자 접촉에 따른 감염 사례의 비중이 45%까지 높아졌습니다.
가족과 지인, 직장 동료를 접촉하면서 감염이 전파되는 양상입니다.
이와 함께 영국발, 남아공발 변이바이러스에 이어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브라질에서 출발해 독일을 거쳐 인천공항에 들어온 입국자 한 명에게서 브라질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데요.
방역당국은 해당 입국자는 공항 검역소에서 감염이 확인되자마자 격리돼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모두 18건으로 늘었는데요, 영국발 15명, 남아공발 2명, 브라질발 변이가 1명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오늘(19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가 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는데, 어떤 내용이 나왔는지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정 총리는 운영이 제한됐던 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일상에서 감염이 늘어나면 언제라도 다시 확진자 수가 치솟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설 전후 상황이 악화하면 힘겨운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또다시 수세에 몰릴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고요.
온전하게 일상을 되찾을 때까지 경각심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함께 감염병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경계해야 한다며 빈틈없이 방역수칙을 실천해 주변 사람들을 보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영상편집: 박민호)
또, 의심증상이 있다면 함께 사는 어르신, 아이들과 접촉을 피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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