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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기에 강한 나라···방역모범·경제선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위기에 강한 나라···방역모범·경제선방

등록일 : 2021.02.16

유용화 앵커>
코로나19 속에서 전 세계가 방역과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고, 경제도 선방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는 신한류 열풍을 몰고 왔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박천영 기자>
미국의 경제전문 매체인 블룸버그가 발표한 올해 블룸버그 혁신지수에서 우리나라는 90.49점으로 60개 나라 가운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는데, 우리나라는 연구개발 집중도와 제조업 부가가치, 특허활동 등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계속해서 우리나라에 대한 방역 관련 평가 살펴봅니다. UN 자문기구인 '지속가능 발전해법 네트워크'는 한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OECD 33개 국가 가운데 코로나19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보고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방역 성적표는 1위로 나타났습니다. 홍콩기반의 싱크 탱크, DKG는 한국을 코로나19 100대 안전 국가 중 3위로 꼽았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250개 나라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요, 코로나와 관련된 경제, 정치, 보건·의료의 안전성 등을 평가했습니다."

OECD는 지난해 말 우리나라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1.1%로 수정했습니다.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1위, 주요 20개국 중에서는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출의 회복세와 함께 정부의 추경 등 적극적인 재정 투입의 결과로 풀이됩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영화 기생충과, 전 세계적인 BTS 열풍, 여기에 한국 드라마의 인기와 국악 밴드 이날치의 활약까지. 여러 분야에 걸쳐 K-브랜드는 그야말로 신한류 열풍을 몰고 왔습니다.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 추이를 보면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데요, 2019년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례 없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상반기 우리나라 저작권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류 콘텐츠 영향에 힘입어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급증했습니다.
세종학당은 76개 나라, 213개를 돌파했고, 정규학교의 한국어 채택률도 2017년 28개에서 지난해 39개 나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선방을 이어가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고난을 함께 극복하려는 국민의 자발적 연대와 배려의 힘이 국가 위상을 높이는데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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