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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강국 실현'···수출 회복·신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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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산업강국 실현'···수출 회복·신산업 육성

등록일 : 2021.02.17

박천영 앵커>
산업통상자원부의 올해 업무보고 내용 짚어봅니다.
산업부는 '글로벌 경제를 선도하는 산업 강국'을 주제로 수출 회복과 한국판 뉴딜, 탄소 중립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한해 고용지표와 소비 등 악화된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수출은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우리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회복세를 이어나가 올해 수출 플러스 전환 달성과 무역 1조달러 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167조 원 규모의 맞춤형 무역금융 투입해 수출 증가를 뒷받침하고, 올해 안으로 산업수요 맞춤형 무역보험 출시와 선박의 화물량 확대와 환변동, 기업인 이동 등 3대 수출애로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수출 주체 측면에서는 소상공인, 뿌리기업 등 신규로 1만 개 수출기업을 양성하고 품목
측면에서는 소프트파워 수출을 중점 지원하겠습니다. 전시, 판로 계약 등 수출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지원하는 디지털 무역도 본격 확산시키겠습니다."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연대도 더욱 강화할 방침인데, 먼저 신남방 분야에서는 RCEP과 연계한 산업진출 기반을 강화하고 러시아와 우즈벡 등 신북방 국가와 수소, 미래차 분야의 협력을 확대합니다.
여기에 더해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CPTPP 가입도 적극 검토할 방침입니다.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국판 뉴딜의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됩니다.
새만금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과 호남권의 대규모 해상 풍력 착공 등 그린뉴딜 사업으로 민간수요와 기업 투자를 끌어낼 계획입니다.
또 전국 권역별 지역활력 2.0 추진으로 신산업 육성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충청권에서는 고부가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실증을 대구 경북권은 로봇과 해상풍력 산업 육성이 이뤄지고 동남권과 호남권은 친환경선박과 수소 AI가전, 재생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도록 지원합니다.
또 탄소중립과 디지털 혁신을 양축으로 하는 제조업 르네상스 2.0을 추진해 주력 제조업 혁신에 속도를 내고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흔들림 없는 공급 안정을 넘어 세계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입니다.

녹취> 박진규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소재·부품·장비의 품목관리 대상 전 세계로 넓혀 총 338개 이상을 중점 관리하고, 지난해 대비 30% 이상 증가한 1조 7천억 원의 R&D 투자로 기술 자립을 가속화하겠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김민정)

이와함께 산업부는 미래차와 바이오 시스템 반도체 등 빅3분야의 신산업 분야의 생태계 협력 강화와 초격차 기술개발로 세계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오도 다졌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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