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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확진 551명···'75세 이상' 접종 시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확진 551명···'75세 이상' 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4.01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집단감염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만 75세 이상 일반인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551명입니다.
지역발생 537명, 국외유입 14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97명, 경기 125명, 세종 13명 등이 나왔습니다.
봄철 이동량이 늘면서 감염 확산세도 커지고 있는데요.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다른 지역 곳곳에서도 새로운 집단감염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얀센 백신 허가 심사를 위한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오늘(1일) 열립니다.
얀센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할 사항에 대한 자문이 이뤄지는데요.
중앙약심 결과는 오늘(1일) 오후 식약처 브리핑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0시 기준으로 2만 2천여 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받았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모두 87만 6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최대환 앵커>
그리고 오늘부터 75세 이상 고연령층을 시작으로 일반인도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오늘 백신을 접종받죠?

이혜진 기자>
네, 지역사회 만 75세 이상 고령층이 오늘(1일)부터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1946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350만 8천여 명이 접종 대상입니다.
이들 가운데 86%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요,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15만여 명 대상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오늘(1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질병청 직원들은 지난달 10일부터 백신 접종을 받고 있습니다.
접종 시 주의사항도 살펴보겠습니다.
만약 접종 당일 감기 기운이 있거나 발열 증상이 있다면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고요.
접종 후 하루나 이틀은 목욕과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오늘(1일)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75세 이상 사망자가 전체의 74%를 차지하고 있어 치명률이 매우 높다며 감염을 예방하고 사망을 줄일 수 있는 백신이 가장 절실하다고 강조했고요.
이에 따라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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